산행

[스크랩] [ 관악산 산행 후기 ] – ’07.5.5(토)

땡감이 단감 2007. 6. 14. 14:48

 

[ 관악산 산행 후기 ] – ’07.5.5(토) 흐린 후 맑음

 

ㅇ 산행을 준비하면서!

   지난 북한산 산행 후에 등산용 스틱을 준비하고(신중진박사의 조언-카페 등산)

오후 5 30에 삼각지 국방회관에서 같이 근무하던 여직원 결혼식이 있기에

   지난번에 재경 사랑방 친구들이 먼저 산행을 한 관악산 코스로(사당동-과천) 결정.

   돈 많이 드는 골프 대신에 산에 간다니 마나님과 온 가족의 대환영 속에,

마나님께서 나홀로 소풍을 위해, 오이와 사과. 쵸크렛 까지 준비해 놓고,

밤에는 계란까지 삶아 주는 호강 아래 베낭을 꾸려 놓고 꿈나라로.................

 

ㅇ 관악산을 향하여 출발!

   아침에 골프 하러 가는 날과 마찬가지로, 주말이면 늦잠을 자는 가족들에게 미안

 한 마음에, 고양이 발걸음으로 조용히 준비하며 간단히 요기를 하고 결혼식에 참석

하기 위해 양복을 애마에 싣고 집을 나서서 국방부에 차를 주차 시켜 놓고, 지하철

   을 타고 사당역에 하차하여 4번 출구로 나가니, 온통 등산객들로 .........

 

ㅇ 산행 시작! –사당동 출발 : 09:30

   사당동 4번 출구에서 50미터 올라가서, 우측으로 관음사로 가는 골목을 따라 올라

가니 관음사와 능선을 따라 올라가는 가라지는 길에서 일단 관음사 쪽으로........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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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음사를 끼고 오른쪽으로 올라가니 능선길과 합류되는 공터에서 등산화를 동여매고

본격적인 등산 시작......

스틱 사용이 처음이라 일단 한쪽만 사용하여 올라가니, 어느 정도 익숙해져서 양쪽

을 사용하여 올라가니 훨씬 수월해져서 스틱을 사용하는 이유를 실감하며 즐겁게...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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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   - 30분을 하늘을 못보고 올라가니 첫 능선 봉우리가........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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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오르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서 만나는 바위타기 코스 헥헥.....

  등룡문(登龍門)이라고 쓰여진 바위군들...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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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첫 국기봉에 올라서 한 땀 딱고, 숨 고르고 뒤를 돌아 보니!

저기가 봉천동인가?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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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에궁...... 아주머니의 한숨이, 봉우리가 1m나 꺼져 버렸다는 전설이..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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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바위를 타고 올라 가서 보니 오른쪽에 또 다른 국기봉이(봉천동에서 올라오는길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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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        여기도 들러서 사진 한 장 찍고, 뒤에 엑스트라로 나온 사람들이 폰카로

사진을 찍길래 내 카메라로 찍어 주고 명함 교환, 메일로 보내 주기로...

     이런 것도 산을 찾는 사람들 끼리 나눌 수 있는 정이리라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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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~ 이제 부터 저 능선을 타고 저 멀리 보이는 정상을 향해......

   중간에 마당바위던가? 너럭바위든가? 에서 마나님이 챙겨준 간식으로

   허기를 떼우고........이제는 해가 방긋 웃기 시작하니, 육수가 줄줄.....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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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서울대 쪽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류하는 헬기장을 지나서 정상을 배경으로.......

   좌측 봉우리가 지도 바위/관악문 봉우리,  우측이 주봉 연주대(632m) 통신탑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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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이제 정상이 바로 눈 앞에 보이는데.......산 중턱에 있는 산벛꽃이....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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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이게 올해의 마지막 진달래 이려니....... 연초록의 새잎들과 같이 보니

  너무 애처러워 보이기에......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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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관악문이던가? 여기를 통과해야 정상인 연주대를 오를 수 있다오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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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문을 통과하여 보니, 이 바위가 지도 바위라네요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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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   -지도 바위 위에서 바라 본 연주대 정상!

  절벽 위에 올라선 암자의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하는 등으로 온통 평풍 처럼....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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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암자에 최대한 가까이 가서(줌을 했던가? ㅎㅎㅎ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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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이제 정말 정상을 눈앞에 두고.... 우메! 옷 모양세가 어떻게? ......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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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        정상에서 땀을 식히며!  그런데, 와이어 와 로프가 분위기를 ......12:00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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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그래도 정상에 왔으니, 기념으로 남겨야죠?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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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        다른 사람들은 동료들과 같이 시원한 막걸리에.........

 나는 왜 혼자서 외로이...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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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정상 암벽 그늘에서 몸부림치는 진달래! 꼭 땡감의 현실 같이 애처러워....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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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   - 연주암(과천 방향) 으로 하산 길에 연주대 절벽에 올려 놓은 암자!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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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   -        하산 길 옛 산사 터에서 배를 채우고 연주대를 올려 본 그림...........

 

-        저녁에 결혼식장에 갈 시간을 맞추기 위해 계곡에서 혼자서 온갖 상상의 나래를

다 펴가면서, 시원한 계곡물에 발도 딱고.....완전히 얼음물이 따로 없더구먼?

시간을 죽이는 것도 힘들어 쉬엄쉬엄 내러와 오후 2에 과천 향교입구 도착

- 다시 지하철로 삼각지행...

용산역에 새로 생긴 스파에서 사우나 하며 시간을 때우고.....산행을 마감......

 

ㅇ 산행을 마치고

 날씨 걱정을 많이 했는데 나의 산행을 위해서 하늘이 구름을 쫓아 버려 산행에

 너무 좋은 날씨를.........

이제는 누가 뭐래도 산이 너무 좋다. 그 동안 좋아하던 골프! 이젠 특별히 행사나

 약속이 아니면 쉬는 날은 가능하면 골프 약속은 하지 않고 산행을 약속을 하리라!

 신중진등산 박사님의 등산 스틱 사용에 대한 자료 덕분에 편하게 힘들지 않게 산행

 을 하게 되어 정말 고맙게 생각하며, 다음에 막걸리 한잔 사겠오!

 

출처 : 재경 57사랑방
글쓴이 : 영철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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